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논란' 으로 밝혀진 과거(+동창생 폭로, 공식 입장)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논란'으로 밝혀진 과거(+동창생 폭로, 공식 입장)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나은 인스타그램

22일 온라인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 판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에이프릴 이나은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오면서부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나은의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올린 네이트판 글

바로 이 글 입니다.

해당하는 네티즌 A 씨는 "이나은과 다른 친구 B 씨까지 셋이서 친하게 지냈지만 나머지 두 사람이 어느 날부터 자신을 따돌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심한 성격이라 이유를 물어보지 못하고 혼자 의기소침하게 있었다. 그러다 이나은이 한 번은 저를 가리키면서 웃으며 장애인 같다고 말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이나은이 나를 몹시 싫어했다더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글이 올라오면서 급격하게 논란이 커졌는데요.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 공식 입장

그러자 23일 오후 3시경 이나은의 소속사 DSP미디어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합니다.

DSP 미디어 측은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나은의 소속사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하자 글쓴이는 글을 삭제했으며, 이나은의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으로 이나은의 학교폭력 논란은 루머일 것이라는 의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컴백이 얼마 남지 않은 에이프릴 이나은 씨의 주장이 사실이었으면 좋겠고, 무사히 컴백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