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개그우먼 박지선이 앓고 있던 지병( +피부질환 , 햇빛 알레르기, 수술)

故 개그우먼 박지선이 앓고 있던 지병( +피부질환 , 햇빛 알레르기, 수술) 

개그우먼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오후 1시 44분경 서울시 마포구 자택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었습니다.

 

당시 박지선의 아버지는 두 사람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박지선의 아버지와 함께 집안으로 들어갔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모두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선과 모친에게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아 극단적 선택으로 보이는 가운데 박지선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발견된 모친의 메모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사성 메모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공개 불가이며 부검 여부 또한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지선이 평소 앓던 피부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상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박지선의 어머니는 서울에 올라와 박지선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지선은 기자와 통화를 하고 "23일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작은 수술이라 걱정 안 하셔도 된다. 11월에는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선은 지난 한 방송에서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재치 있는 개그 요소로 활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박지선은 " 분장으로 더 많은 개그를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라고 말했고, 최근에는 이 알레르기가 악화되면서 야외는 물론 무대 조명에서도 많이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지선의 생일 전날 사망으로 인하여 더욱더 안타까움 자아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